LA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A)은 6월부터 LA카운티 전역에 걸쳐 심야 지하철 서비스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종전에 발표했던 경비절감 계획과 달리 MTA는 골드와 그린 경철(light-rail)의 마지막 운행 서비스를 중단하고 지하철 레드 노선의 윌셔-웨스턴 구간 마지막 운행도 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같은 계획이 실행될 경우 경철과 지하철은 오후 11시30분께 마지막 열차가 끊어지게 된다.
MTA는 또 출퇴근 이외의 시간대에는 경비와 전력을 절약하고 관리를 효율화하기 위해 내달 26을 기해 운행 열차에 연결된 차량 수도 줄이기로 했다. MTA의 이같은 계획은 이사회의 별도 승인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