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시 대통령 테러 당할뻔

2005-05-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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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지아 공화국 방문중 30미터 거리서 불발탄 떨어져

그루지아 공화국 방문중 30미터 거리서 불발탄 떨어져

조지 부시 미대통령이 해외 방문중 테러 당할 뻔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밴쿠버 썬은 L.A 타임즈 10일자 기사를 인용해 그루지아 공화국을 방문중이던 부시 대통령이 연설을 하던 도중 연단으로부터 약 30미터 거리에서 수류탄이 떨어졌으나 불발 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던져진 수류탄으로 보이는 물체는 군중 속에 있던 한 사람에 맞아 떨어졌으나 불발이었으며 현장에 있던 그루지아 경호 병력이 불발탄을 즉시 처리했다고 보도했다.
그루지아 내무부 대변인은 이 사건과 관련 처음에는 부인했다가 국보안 위원회가 11일 사건 전말에 대해 발표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신문은 또 미 정보기관이 현지에 있어 사건 전말에 대해 현재 조사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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