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체국 소포 우편요금 올려

2005-05-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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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가로 송달비용 상승 이유

고유가로 송달비용 상승 이유

우체국이 유류비용 상승을 이유로 소포 송달요금을 인상했다.
우체국은 송달요금의 4.75%에 해당하는 현행의 유류 추가요금 요율을 5%로 조정해 지난 2일부터 적용하고 있다.
이는 5kg의 소포를 국내로 보낼 경우 66센트의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것에 해당한다. 전체 요금은 약 13달러(세전가격)다.
우체국 관계자는 이와 관련 “그간 연방 우편공사에서는 유가 안정을 기대하며 추가된 비용을 감수하고 있었으나 유가가 높아진 상태에서 움직일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우편요금을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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