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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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삶의 현장’ 참가로 기금 마련

2005-04-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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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닌슐라 한인여성회 월례회

페닌슐라 한인 여성회(회장 김종숙) 첫 월례회의가 지난 18일 김종숙 회장 자택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원회의에서 결정된 사업계획 설명과 함께 새로 선임된 임원 및 이사들이 소개됐다.
김종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실질적이고 알찬 여성회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며 “모두 바쁜 일정을 보내지만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잔나 이스트번 회원은 금년도 사업의 하나인 ‘체험 삶의 현장’ 프로그램의 첫 실행으로 지난 16일 햄톤시 주최 어린이 국제 민속 페스티발 행사에 참가한 모나식당 음식 코너에서 봉사하고 받은 50달러를 여성회 기금으로 써달라고 전달했다.
다음 체험 프로그램은 5월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미용실에서 진행되며 정태순, 남귀자, 설은자, 리아, 김종숙씨등 5명의 회원이 참가한다.
여성회는 또한 텍사스 로드 하우스 레스토랑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라크 전쟁 참전용사 상이군인 후원 모금에 참여,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이 달 생일을 맞은 회원 황영미, 송춘자, 김종숙씨를 위한 생일 파티도 장세희 회원 제공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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