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C 내륙지방 대기오염 심각

2005-04-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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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이 주요 원인

산불이 주요 원인
연간 무려 2,000명 입원

BC주 내륙지방의 공기 오염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BC 질병통제 센터 소속 환경전문가들은 최근호에 공 오염과 관련 연구 보고서를 게재했다.
이 보고서는 내륙지방에서 겨울철에 장작 태우기 및 산불로 인한 연기가 공기 오염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주정부 보건 통계를 인용해 한 해 평균 2천7백 명이 응급실을 찾고 있으며 2천 명이 입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또 공기 중 미세한 물질(2.5 마이크로미터 이하)은 걸려지지 않고 폐부 깊숙이 들어가게 돼 심각한 우려 사항이라며 이로 인해 생명 단축 및 만성 기관지염, 천식 등 각종 폐질환 등이 발생하고 폐기능이 크게 저하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질병통제 센터는 공기 오염도 측정과 관련 금년 초 연구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역별 오염(공기 중 미립 분자 함유량 기준) 순위를 보면 ▲프린스 조지가 1위의 불명예를 ,뒤이어 ▲골든 ▲퀘넬 ▲켈로나 ▲캠룹스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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