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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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피살 김영자씨 애도”

2005-04-2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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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피해자 및 가족 위로 행사

미국 피해자 인권위원회 뉴폿뉴스 시 위원회가 2004년 1월부터 2005년 4월까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피해자를 위한 촛불 예배 및 피해자 가족 위로 행사를 개최했다. 피해자 가족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저녁 7시 뉴폿 뉴스 지역 제퍼슨 커뮤니티 센터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난 1월 강도에게 피살당한 고 김영자씨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한인들도 참석했다.
하워드 그윈 검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에 한인 고 김영자씨도 포함되어 있어 애석하게 생각하며 한인 커뮤니티에서 많이 참석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한인 참석자 모두를 일으켜 세워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추모 행사에서 발표한 피해자는 2004년 16명, 2005년 4월까지 4명등 모두20명이었다.
한인으로는 채현철 상공인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 정종영 한인회장, 우종면 노인회장, 임호순 상공인협회장, 김종숙 여성회장과 상고인협회 고문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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