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립대학(CUNY) 산하 브루클린 칼리지와 퀸즈 칼리지가 2006년도 미국내 `탑 밸류(Top Value)’ 대학 순위에서 각각 7위와 8위에 랭크됐다.
이는 프린스턴 리뷰사가 전국 350여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문적 수준, 연간 학비, 대학의 학비보조 지원 실태 및 재학생들의 학비 융자율 등 4개 항목을 종합 심사해 19일 발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브루클린 칼리지와 퀸즈 칼리지는 총 1~81위까지 발표된 명단 가운데 뉴욕·뉴저지·커네티컷 등 3개 주내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순위에 포함됐다. 1위는 메인주 루이스턴 소재 베이츠 칼리지가 선정됐다.<표 참조>
브루클린 칼리지는 신입생 일인당 평균 2,800달러의 무상 학비 보조를 비롯, 재학생의 91%가 재정형편을 고려해 지급되는 학비 지원 혜택을 받고 있으며 연간 학비는 거주민 기준 4,000여 달러, 재학생 학과목 평점(GPA)도 평균 3.0, 신입생의 SAT 평균 성적은 1059점 등으로 나타났
다.
퀸즈 칼리지도 신입생 일인당 2,500달러의 무상 학비 지급, 재학생의 54%에게 수여되는 학비 보조 프로그램 등을 비롯, 연간 학비는 거주민 기준 4,000여 달러, 재학생 학과목 평점은 평균 3.2, 신입생 SAT 성적 평균 1,035점 등이었다.
프린스턴 리뷰사는 브루클린 칼리지는 특히 과학 분야와 경영학을, 퀸즈 칼리지는 회계학 분야
를 우수 프로그램으로 소개했다.
한편 뉴욕시립대학은 최근 로즈 장학생 2명과 트루만 장학생 1명을 각각 배출한데 이어 올해 인텔 과학경시대회 대상 수상자도 올 가을 CUNY 산하 시티 칼리지 입학을 결정하는 등 최근 수년간의 노력 끝에 학문적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표> 프린스턴리뷰 선정, 2006년 탑 밸류 대학
1 베이츠 칼리지(메인)
2 뉴멕시코 마이닝 & 테크놀로지 인스티튜트(뉴멕시코)
3 브링햄 영 대학(유타)
4 헨드릭스 칼리지(애리조나)
5 UCLA(캘리포니아)
6 뉴 칼리지(플로리다)
7 CUNY-브루클린 칼리지(뉴욕)
8 CUNY-퀸즈 칼리지(뉴욕)
9 윌리암 주웰 칼리지(미주리)
10 하노버 칼리지(인디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