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보딩 즐기다 나무와 충돌 사망
2004-12-30 (목)
카슨
13세 카슨 소녀가 28일 레이크타호에서 스노우보딩을 즐기다가 나무와 충돌해 사망했다.
엘도라도 카운티 셰리프에 따르면, 앨리샤 린 메인은 이날 헤븐리 마운티 리조트에서 아버지와 함께 스노우보딩을 즐겼는데 폐장 시간을 앞두고 나무 옆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아버지에 의해 발견됐다. 앨리샤는 당시 헬멧을 착용하고 있지 않았다. 스키 순찰대원들은 앨리샤를 소생시키기 위해 심폐소생법(CPR)을 동원했으나 바튼 메모리얼 병원으로 옮겨진 직후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