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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시비 쌍둥이 찌른 용의자 잡혀

2004-12-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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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 포레스트

지난 21일 밤 프리웨이상의 주행시비 끝에 쌍둥이 형제를 칼로 찔러 한 명은 숨지고 또 한 명은 중상을 입게 하고 도주한 용의자가 23일 체포됐다고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이 발표했다.
경찰은 이 사건의 용의자로 수배됐던 로드리고 호세 레케호(31)를 랜초 산타마가리타의 자택에서 이날 낮 11시35분 체포, 살인 등의 혐의로 수감했다며 그의 체포는 그를 평소에 알고 있던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가 용의자에 관한 정보를 보고 제보하면서 바람에 신속히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변은 피해자인 쌍둥이 형제 저스틴 암만(23)과 제이슨 암만이 풋힐 유료도로를 달리면서 다른 픽업트럭의 운전자가 욕설이 오가는 시비를 벌인 결과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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