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차기 회장 선출
2004-12-22 (수)
페닌슐라 조기 축구회(회장 정종영)는 총회를 겸한 송년 파티를 지난 18일 저녁 뉴폿뉴스 지역의 서울 식당에서 열고 차기 회장으로 추대된 김민영씨를 인준했다.
페닌슐라 조기 축구회는 그동안 정종영 회장이 이끌어 왔으나 정 회장이 한인회장으로 선출되는 바람에 이사회에서 지명된 김민영(사진)씨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한 것이다.
총회에서 정종영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부득이 회장직을 떠나게 되었으나 이사로 남아 새 회장을 돕겠다”며 “더욱 발전된 축구회를 만들도록 회원 모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회원들은 그 동안 조기 축구회 발전에 힘써준 정 회장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