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니 스니켓…’박스오피스 정상
2004-12-21 (화)
LA
파라마운트사의 가족영화 ‘레모니 스니켓의 잇단 불운’Lemony Snicket’s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레모니 스니켓이라는 필명을 가진 작가의 베스트셀러 아동도서를 원작으로 크리스마스를 1주일 앞두고 개봉된 ‘스니켓’은 주말 사흘동안 3,020만달러의 입장 수입을 올려 ‘오션스 트웰브’(Ocean’s Twelve)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지난 주 1위를 차지했던 워너 브라더스사의 ‘오션스 트웰브’의 흥행수입은 1,830만달러.
소니 영화사가 로스앤젤레스의 부촌 벨 에어의 존(애덤 샌들러)의 집에 들어간 불법체류 멕시칸 가정부 플로어가 겪는 문화적 충돌을 다룬 영화 ‘스팽글리시’(Spanglish)는 900만달러의 입장수입을 올려 3위로 순조롭게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