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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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워제네거 부부 주택결함 소송당해

2004-12-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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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 부부가 주택 매각과 관련, 소송을 당했다고 온라인 뉴스 사이트 `스모킹 건’이 지난 주말 보도했다.
이 사이트는 수전 로건스라는 변호사가 슈워제네거 주지사와 부인 마리아 슈라이버로부터 LA서쪽 해안가 대저택을 매입할 때 수영장과 테니스장의 손상 등 저택의 문제점들에 대해 통보 받지 못해 지난주 소송을 냈다고 전했다.
로건스는 슈워제네거 주지사의 대리인이 저택의 문제점을 최소화해 알려줬으며 저택의 심각한 구조적 손상에 대해 전해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 사이트는 이 저택이 800만달러에 팔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슈워제네거 주지사 부부가 매각 가격을 비밀에 부치기 위해 중개인에게 추가 수수료까지 지불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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