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학생들의 음주량이 많아지고 연령도 낮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메리칸 메디칼협회(AMA)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대 여학생들의 평균 첫 음주 연령이 13세로 낮춰졌으며 또래 남학생보다 음주량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AMA 발표에 따르면 특히 음주 여학생 6명중 1명 꼴로 술을 마신 후 성관계를 가졌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음주 여학생 5명중 1명 꼴로 구토를 하거나 술주정을 할 정도의 과음을 했으며 음주학생의 25%가 술에 취한 생태에서 차를 탔거나 음주 운전 차량에 탑승하는 등 위험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녀들은 남학생들보다 달콤한 맛이 강한 알콜 음료 SKYY, 마리크스 하드 레모네이드, 잭 다니엘스 오리지널 하드 콜라, 캡튼 모간 골드 등을 더 즐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12~18세의 10대 소녀들은 남학생 보다 맥주, 포도주, 양주의 음주량은 감소하고 대신 알콜음료를 더 많이 마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대부분의 여학생들은 이런 알콜 음료들의 알콜도수가 낮은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알콜음료의 알콜 함유량이 5~7%로 맥주 수준이다.
AMA의 에드워드 힐 회장은 여학생들의 음주량이 남학생보다 급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고 말했다.
<이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