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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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질주 전신주 받아 청소년 4명 사상

2004-12-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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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컷

7일 샌타마리아 남쪽 오컷시에서 청소년 4명이 탄 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전신주를 들이받는 바람에 3명이 숨지고 1명은 부상을 입었다.
샌타바바라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구조대원들이 교통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중상을 입은 3명은 두 동강이 난 차안에 갇혀 있었고 비교적 경상을 입은 한 명은 차 밖으로 나와 있었다. 그러나 중상자중 2명은 병원으로 옮겨지기 전에 숨졌고 1명은 마리안 메디칼 센터에 옮겨진 후 절명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사망자는 모두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차는 과속으로 달리다 중심을 잃고 전신주와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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