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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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동씨 뉴욕데뷔 공연

2004-12-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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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춤꾼 조흥동씨가 13명의 무용수와 5명의 국악 연주자들을 이끌고 맨해턴 95가 피터 노턴 심포니 스페이스 극장에서 뉴욕 데뷔 공연을 성황리에 가졌다. 경기 도립무용단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조씨와 단원 18명은 ‘월드 뮤직 인스티튜트’와 코리아 소사이어티 공동 주최, 뉴욕주 예술위원회 후원으로 가진 뉴욕 데뷔 공연에서 승무와 살풀이, 태평무 등 한국전통 춤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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