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E,재학생중 16% 차지
뉴욕 롱아일랜드 낫소 커뮤니티 칼리지가 유학생 및 이민자 학생들의 새로운 집합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고등교육 연구기관인 국제교육연구소(IIE)가 최근 발표한 2003~04학년도 기준 미국내 외국인 유학생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낫소 커뮤니티 칼리지는 재학생 2만1,000명 가운데 F-1 유학생 비자 소지자가 1,04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비 영어권 출신의 이민자 학생까지 포함할 경우 약 3,500명에 달할 것으로 잠정 분석되고 있다. 이는 재학생 6명 당 1명 꼴로 전국의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가운데 유학생 등록률 면에서 15위에 올라섰다. 그동안 대학이 해외 유학생 및 이민자 학생 유치를 위한 별도 마케팅이나 홍보활동을 전혀 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는 눈에 띄는 등록률 증가로 평가된다.
특히 유학생들은 지난해 지역경제에 1,630만 달러의 경제적 이득을 안겨준 것으로 드러나 지역경제발전에 효자 노릇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그동안 유학생 및 이민자 학생의 높은 등록률로 주목받아 온 맨하탄 커뮤니티 칼리지는 전체 재학생 1만6,025명 가운데 1,692명이 유학생으로 전국 6위, 퀸즈 커뮤니티 칼리지는 전체 1만1,835명 가운데 1,564명으로 전국 9위,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는 1만2,554명 재학생 가
운데 1,199명이 유학생으로 집계돼 12위를 기록했다.
지난 2003~04학년도 기준, 미국에는 57만2,509명의 해외 유학생이 등록된 것으로 집계돼 전년도 58만6,323명보다 2.4% 줄었다. 이중 2년제 대학에만 9만9,000명이 등록, 10년 전보다 60%의 증가를 기록했다.
한국 출신 유학생은 총 5만2,484명으로 전년보다 1.9% 늘었으며 전체의 9.2%를 차지, 7만9,736명(13.9%)을 기록한 인도와 6만1,765(10.8%)명의 중국에 이어 출신국가별로는 세 번째로 많았다.
한국 출신 유학생 가운데 석·박사과정의 대학원생이 47.2%로 학부생(43.3%)보다 많았으며 기타 어학연수생도 9.5%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