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노인에 점심 대접
2004-11-17 (수)
열린 교회(담임 양정호 목사)는 지난 12일 교회 식당에서 페닌슐라 한인노인회원 30여명을 초청,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양정호 목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을 대접하게 되었다”며 “교인들과 협의하여 정기적인 행사로 만들어 보겠다” 고 말했다.
페닌슐라 한인노인회는 매주 화, 금요일 모임을 가져 왔으나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어 최근에는 매주 금요일에만 모임을 갖고 영어, 무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힐튼 교회(담임 송교동 목사)에서 제공한 컴퓨터를 통해 한글 사용법, 인터넷 사용법과 같은 기초적인 교육도 실시하고 있으나 주 1 회만 이용할 수 있어 회원들은 아쉬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