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공교육의 성공과 미래는 바로 이민자 학부모들의 손에 달렸습니다.
뉴욕시 교육국이 지난달 29일 브롱스 호스토스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개최한 연례 영어학습자 학부모 대상 추계 컨퍼런스에서 기예모 리나레스 뉴욕시 이민정책국장은 성공적인 교육정책은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때 가능하다. 뉴욕시 공립학교 재학생의 3분의 2가 이민자 출신인 점을 감안하면 이민자 학부모들의 중간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민자 학부모들의 활발한 교육참여 없이는 뉴욕시 공교육의 성공을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뉴욕시 교육국의 영어학습자 프로그
램 정보를 비롯, 영어학습자 학생들을 위한 가정 학습지도와 학업성취도 향상 요령, 고교 수학과정 설명, 보건교육 등 15개의 다양한 웍샵이 마련됐다.
또 무료 아침 및 점심식사, 왕복교통비와 더불어 한국어를 포함, 9개국 언어로 통역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날 뉴욕시 이중언어교육국 권현주 연구관과 JHS 189 중학교 최윤희 학부모 코디네이터, 뉴욕총영사관 한국교육원의 이선복 원장 등이 참석했으나 일반 한인학부모들의 참여는 상당히 부진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