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크 한 빛 교회 선교사 파송 예배

2004-11-0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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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한 빛 교회(김종일 목사)가 창립 2주년을 맞아 지역 인사들과 서북 노회 회장단을 초청 선교사 파송 예배를 가졌다.
지난 31일 2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기념 및 선교사 파송 예배에는 미주 한인 장로회 총회 선교부 총무 이경화 목사의 파송장 수여에 이어 김동진 목사의권면 및 교회 협의회 회장 목영수 목사와 박승걸 전 한인 회장의 축사가 뒤를 이었다.
이날 행사에서 미주 장신대학 총장인 서정운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진심으로 체득하게 되면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되고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게된다고 말하고 선교를 하지 않는 교회는 하나님으로부터 스스로 떠난 것을 의미한다고 못 박았다.
페루에서 선교 사업을 7년째 하고 있는 선교사 이승훈 목사는 대학 청년과 평 신자들에게 제자 교육을 실시, 일꾼 만드는 일에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승훈 목사는 홍익대학 미대 졸업 후 장로회 신학대학에서 교육학과 선교학 석사 학위를 각각 수여했으며 한국의 새말, 화산, 베들레헴교회를 개척한 인물이다.
김종일 목사는 두 번째 선교사 파송에 감사하다면서 세계 선교 비젼에 동참, 10년 안에 10명 이상의 선교사를 파송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몬트레이 영락교회 신도들과 지역 교인들이 다수 참석해 함께 식사를 나누며 친목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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