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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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교관단장 초청 한국소개

2004-10-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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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재 한국 단장, 국군의 날 기념

미국의 우방국 군사 교육 및 정보 교환을 위해 15개국 교환 교관단이 주재하고 있는 햄톤기지에서 한국 교관단 단장 조정재 대령이 마련한 국군의 날 축하행사 모임이 22일 개최됐다.
이날 모임에는 각국 교관단 이외에도 한인들과의 유대 강화와 주류 사회와의 가교 역할을 위해 한인 단체장들이 초청됐다.
정종영 페닌슐라한인회장 등 참석자들은 각 국가 단장들과 한인 사회의 현황과 유대를 위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모임을 개최한 조 단장은 “한국을 알리고 동포 사회와 연결 고리를 만들어 각국에서 파견 나온 대표단들에게 한인들의 역량과 미 주류 사회에 참여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인들을 초청했다”고 말했다.
조 단장은 참석자들에게 영문판 한국 문화와 역사 소개책자 등을 나누어주었으며 한국 음식을 대접했다.
한국군 교환 교관단은 70여명의 장교와 부사관들이 미 전역에 주재하면서 장교들은 군사 훈련 교관과 특수 분야 석·박사 학위 과정에 있으며 부사관들은 특수 분야 교육을 받고 있다.
<박병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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