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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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카펜터 예술기금 3백만달러 쾌척

2004-10-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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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전옥스

요절한 가수 카렌 카펜터와 함께 1970년대 수백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던 남매 보컬 그룹 ‘카펜터스’의 리처드 카펜터가 사우전옥스의 시빅 아츠플라자에 발전 기부금으로 300만달러를 쾌척했다.
아츠 플라자 조성을 위해 기금모금중인 관계자가 26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리처드와 메리 카펜터 부부가 이번에 낸 기부금은 벤추라 카운티 역사상 민간인으로서는 최고액수다.
관계자들은 시빅 아츠 플라자 앞의 공원을 메리 앤 리처드 카펜터 공원으로 이름을 짓기로 했으며 오는 30일 명명식과 기념행사에 그들 부부를 초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처드와 여동생 카렌은 12개의 히트 앨범을 내며 정상에 올랐으나 카렌은 1983년 무리한 다이어트 합병증으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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