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 ‘제1회 한국문화 공연’ 600여명 몰려
2004-10-25 (월) 12:00:00
커네티컷 지역내 한국학교 지원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제1회 한국 전통예술 공연 행사’에 외국인 400여명, 한인 200여명 등 총 600여명의 관중이 참가해 한국문화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커네티컷 한인회(회장 강병국)와 커네티컷 브릿지포트 대학 한인학생회(회장 정현이)의 주최로 23일 브릿지포트 대학 윌슨 디어터에서 열렸으며 관중들은 화려한 공연을 보며 ‘훌륭하다(Wonderful)’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날 공연에는 한국국악협회 미동부지회(회장 박수연) 단원 30여명이 화려한 한복을 차려입고 출연해 살풀이춤, 북춤, 장구춤, 농악, 부채춤 등 한국 전통무용을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커네티컷 한인회 이해남 사무총장은 “한인회가 그 동안 매년 열린 음악회를 개최해왔는데 올해에는 커네티컷 지역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고 한인 2세들에게도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한국 전통예술 공연을 기획했다”고 취지를 알렸다. 그는 “공연장을 가득 메운 외국인들과 자녀를 동반한 한인 가족이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강병국 한인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져 기쁘며 앞으로 이 행사를 커네티컷 지역 최대의 한인잔치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