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레고사 “위락공원 4개 매각”
2004-10-23 (토)
칼스베드
어린이 장난감 레고 플래스틱 블럭 제조, 판매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덴마크 토이제조사 레고사가 21일 샌디에고 인근 칼스베드에 운영중인 위락공원 레고랜드를 포함한 4개 위락공원을 모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레고사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미국내의 레고랜드 팍과 함께 유럽지역에 세워 운영중인 다른 3곳의 어린이 및 가족용 위락공원도 매각하고 레고사는 어린이 장난감 제조라는 본업에만 충실할 예정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이들은 아직 이들 위락공원이 어디로 어떻게 매각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지만 레고랜드 등이 다른 회사로 넘어가거나 또는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될 것은 확실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