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사업무 2회 시행 검토”
2004-10-20 (수)
이동 영사업무 처리와 지역 교민들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페닌슐라 지역을 방문한 최병구 총영사 환영 간담회가 지난 16일 이동 영사업무 후 경성 식당에서 열렸다.
타이드 워터 유영규 회장을 비롯해 페닌슐라 지역 단체장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정종영 한인회장은 환영 인사에서 “부임한지 얼마 안되어 바쁜 업무중에도 이 지역 한인들의 편의를 위해 먼 곳까지 참석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병구 총영사는 “열심히 살고 있는 동포들의 모습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바쁜 틈을 내서 민원업무 처리를 하는 것을 보고 년 2회 이동 영사업무를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연구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인들의 현황과 생활 동태, 사업체 업종 및 직업별 실태를 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