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구매로 원가절감해야”
2004-10-13 (수)
남부버지니아 미용재료상업인협회(회장 주부호)는 제8회 정기총회를 지난 10일 저녁 후지 식당에서 열고 2005년 차기 회장에 주부호 현 회장을 유임시켰다. 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우리 업계는 월 마트 등 대형 마켓들이 미용재료 코너를 마련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이에 대처하기 위한 회원들의 단합이 필요하며 공동 구매를 통해 원가 절감만이 우리 업계가 살아 남을 수 있는 길”이라며 회원 가입 문호를 개방하여 회원 가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총회에 앞서서는 일부 회원들은 리버 프런트 골프 클럽에서 친선 골프대회를 가졌으며 상품전시회를 열어 회원들에게 편의를 주기도 했다.
총회에서는 10월 1일 회기 년도를 1월 31일로 변경하고 재무 이사직을 신설했으며, 경조사 조항을 신설하는 등 정관 개정을 토의 끝에 승인했다. 이어 회장 선출에서 기명 투표를 통해 현 주부호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박병의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