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운영 최대규모 검도장 오픈
2004-10-13 (수)
플러싱 ‘일검관’
개인이 운영하는 규모로는 최대를 자랑하는 뉴욕 일검관(관장 김건우)의 새 검도장이 8일 문을 열고 공식 훈련을 시작했다.
플러싱 170스트릿과 39애비뉴에 위치한 뉴욕 일검관의 새 도장은 총 5,000스퀘어피트 규모로 뉴욕은 물론 알려진 사설 도장으로는 최대 규모다.
특히 세로 벽에는 200세트가 들어가는 대형 호구대가 도장의 규모를 증명하고 있으며 바닥은 레드오크에서 특별히 엄선한 재질의 나무로 마루를 깔아 부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뉴욕 일검관은 97년부터 플러싱서 검도를 보급해왔는데 한인 검도장으로는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고 있고 관원도 200명으로 최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