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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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장학재단 장학금 51명에 7만2천달러 지급

2004-10-0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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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장학재단 미동북부지부(회장 원건재)는 지난 2일 퀸즈 라과디아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제4회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 모두 51명의 한인 학생에게 7만2,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 수혜자는 대학생 26명, 대학원 석사과정 및 박사과정 25명 등으로 1,000∼2,500달러씩의 장학금이 제공됐다.
원건재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한미장학재단의 장학사업은 정치, 사회, 경제 등 미 주류사회의 각 분야에 진출할 한인 2세 교육을 돕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한국계로서의 아이텐티티를 잊지 말고 책임 있는 사람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69년 설립된 한미장학재단은 뉴욕, LA, 시카고, 워싱턴DC 등에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전국적으로 총 40만달러의 장학금을 모금, 350명의 한인학생에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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