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 자녀 위한 장학사업 지속
워싱턴교역자회가 지역 교계의 화합과 일치에 앞장설 계획이다.
지난 4일 영생장로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이홍근 목사(워싱턴예원교회), 부회장 이성수 목사(후레드릭스버그 사랑의교회) 등 신임 회장단을 선출한 워싱턴교역자회는 워싱턴 지역 교계 단체들이 그간 한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고 보고 협회간 협력과 친선을 통해 교계의 발전을 적극 도모하기로 했다.
신임회장 이홍근 목사는 “교계 단체들이 회원 자격을 나름대로 명시하고 있지만 애매한 부분이 있고 행사를 주최할 때도 협조가 원활하지 않아 불필요한 낭비와 오해가 야기된다”며 “다른 단체들과 연석회의를 가져 사업 계획을 조율하고 협력 방안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역자회는 지난 회장단이 처음 실시했던 교역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목회자와 사모들을 위한 세미나, 원로 목사 위로 잔치, 봄 가을 정기적으로 열리는 메릴랜드 교역자회와의 친선 체육대회, 송년파티 등의 사업들을 지속하기로 했다.
교역자회는 올해 10명의 한인 목회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지난주 LA에서 열린 미주한인교회연합회(KCC) 전국대회에 참석했던 부회장 이성수 목사는 “교역자회가 지역 목회자들을 위한 협회인 만큼 탈북자돕기 운동에 전면적으로 나설 수는 없겠지만 죽어가는 동족을 살리자는 취지에는 모두 동감했다”며 “내년 1월에 열리는 횃불기도회 등 한인 목회자로서 감당할 수 있는 탈북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김양식 목사가 설교했으며 김성도 목사는 총수입 2만6,247.59달러, 지출 2만5,601 .52달러, 잔액 646.07달러의 2004년 재정을 보고했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