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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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 소방관 100피트 나무서 추락 사망

2004-10-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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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캐년 내셔널 팍

워싱턴주 출신의 26세 소방관 대니얼 홈즈가 100피트 전나무에서 추락하는 바람에 숨졌다고 4일 공원 당국이 밝혔다.
당국자에 따르면 홈즈는 지난 3일 소방관들이 킹스캐년 국유림 내 그랜트 그로브 지역에 의도적으로 불을 놓는 작전을 하는 과정에서 추락사고를 당했다. 주변에는 약 20여명의 소방관들이 그의 추락장면을 목격했으며 떨어진 그를 앰뷸런스에 싣고 헬리콥터 이륙지점으로 옮겼으나 홈즈는 도중에 숨지고 말았다.
홈즈는 애로헤드 핫샷스로 불리는 정예 소방부대원 중 한명으로 킹스캐년 공원의 첫 번째 희생 소방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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