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 교육국 통.번역 서비스부서 디렉트 클러버 팔머

2004-10-0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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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자 학부모-학교간 가교역 전력

학교와 학부모들간의 윤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민자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참여를 적극 권장하기 위해 신설된 ‘통·번역 서비스 부서(TIS·Translation and Interpretation Unit)의 클러버 팔머 디렉터(사진)는 30일 학교와 이민자학부모들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에 진력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표했다.

이날 본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팔머 디렉터는 자녀들의 학업성취가 인생 최대 목표인 학부모들이 많지만 언어 소통의 문제로 적극적인 참여가 없었다면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TIS는 학부모들이 교육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설됐다고 밝혔다.


팔머 디렉터는 또 지금까지 공문서 번역을 외부에 의뢰해 오던 방식으로 자체적으로 문서 번역 내역이 확인이 안됐다며 앞으로는 능력과 자격이 확실한 인재 등용으로 보다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번역 및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팔머 디렉터는 현재 시 교육국 주최 대형 행사나 모임 통역 및 주요 공문서만을 번역하고 있지만 빠른 시일 내에 지역 학교에서도 자리잡은 TIS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클러버 팔머 디렉터는 연방수사국(FBI) 언어 전문가로 출발, 캘리포니아주 개인회사 통역서비스 매니저로 일했고 지난 5년동안에는 74만6,000명이 속한 1,000여 개의 학교를 관할하는 로스앤젤레스통합 교육구에서 통·번역서비스 디렉터를 역임한 바 있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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