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정지명령 무시 경찰차 덮친 여성 사살

2004-10-01 (금)
크게 작게
몬테밸로


몬테벨로 경찰이 29일 밤 8시께 이스트 위티어 블러버드 100 블럭 지역에서 정지명령에 불응한 채 차량으로 경찰차를 수차례 덮쳤던 여성을 사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이 30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현장에서 숨진 여성은 강도사건 수사를 위해 정지명령을 내린 경찰차를 수차례나 들이받으며 도주를 시도했다. 돌출행동에 신변의 위협을 느낀 경찰은 여성의 차를 향해 수발을 발사했으며 여성의 상체에 총을 맞고 현장에서 절명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측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숨진 여인은 이날 엘몬티를 포함한 여러 곳에서 발행한 연쇄 강도사건의 용의자로 거명된 여성을 태우고 있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