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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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닌슐라 한인 송년의 밤

2004-09-2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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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위원장에 장혜정씨

페닌슐라 한인회(회장 정종영)와 상공인 협회(회장 임호순)는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말 행사의 명칭을 ‘페닌슐라 한인 송년의 밤‘으로 정하고 준비 위원장에 장혜정씨를 선정했다.
지난 23일 저녁 노인회 사무실에서 한인회와 상공인 협회 회장단은 모임을 갖고 연말 행사를 모든 동포들이 부담 없이 참석하여 즐거운 행사가 되도록 진행하기 위해서는 준비 위원장을 선출해야 된다는 의견을 받아드려 현 상공인협회 이사장이며 전임 한인회장과 상공인 협회장을 역임한 장혜정씨를 선정했다.
이어 행사 명칭을 ‘페닌슐라 한인 송년의 밤‘으로 정하고 행사 준비 계획을 준비위원장에게 위임했다.
그러나 당초 계획했던 문화행사는 별도로 내년 상반기에 열기로 했다.
송년의 밤 행사는 동포들에게 부담 없이 누구나 모두 참석할 수 있도록 입장권을 발급하지 않기로 했으며 행사 경비는 기업체나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 유지들에게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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