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불경기 해법, 경영 학교에서 찾는다

2004-09-2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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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경영학교(교장 성주형)가 오는 28일부터 3주간 새크라멘토에서 지역 경제에 맞는 강의를 펼친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한 경영학교는 94년에 시작한 이래 많은 졸업생을 배출, 스몰 비즈니스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교민들에게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학교이다.
새크라멘토에서 경영학교가 열리는 것이 두 번째로 기존 졸업생들을 재교육시키는 계기가 되고 불경기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방법 등이 강의 될 전망이라고 성주형 공인회계사는 말했다.
특히 폭발적인 성장세로 인기가 높은 새크라멘토 지역의 경제현황을 집중 조명하고 데이터를 통한 앞으로의 경제 전망을 진단할 예정이다.
경영학교를 순수한 취지로 시작하지 않았으면 10기까지 오지 못했다고 단언하는 성주형 공인 회계사는 가장 인기가 있고 필요한 부분을 집중 강의해 현실적으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보가 후원하는 경영학교의 강사진은 ▲장규열 교수-스몰비지니스를 위한 광고 및 판촉 ▲이해영 변호사-사업주를 위한 노동법 ▲성주형 CPA-세무감사 피하는 요령 ▲폴리, 우리금융-크레딧 관리 ▲찰스 남-사업재정계획을 통한 사업가치 유지 및 증가 ▲전대일-부동산 투자 상식 ▲오경석 M.D 건강과 사업 성공의 필연성 ▲홍병식 박사-기업 운영에서 피해야 할 경영 실수 ▲김종호 교수-소기업 마케팅 전략 등으로 짜여있다.
경영학교는 오는 28일부터 10월 16일 까지 매주 화, 목요일 저녁 7시에 시작하여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200달러(부부300달러)이며 교재와 간식이 제공된다고 한다.
장소는 3343 Bradshaw Rd,
Sacramento, CA 95827이며 등록 문의 전화는 (916)444-724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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