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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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동정/꾸준하게 단체관광 9년

2004-09-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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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관광

한번 이용 고객이 주위에 입소문
단체관광 매년이용, 서비스 대만족


지난 노동절 연휴에 페닌슐라 세탁협회(회장 박기태)와 콘트라 코스타 세탁협회(회장 로렌스 임) 회원 100여명은 미서부관광을 하면서 회원들의 결속과 친목을 다졌다.


이번 여행에 두협회가 이용한 여행사는 ‘게스관광’(대표 신형우)이었다.
페닌슐라 세탁협회는 지난 8년간 매년 노동절 연휴에 게스관광을 이용해 회원들의 단체여행을 즐겨오고 있다.

또 산호세 천주교회의 경우에도 매년 4개 팀이 게스관광을 이용해 선교여행이나 관광을 떠나고 있다.

게스관광의 신형우 사장은 보통 단체들이 모인다 하더라도 관계자들만 모이거나 질투와 시기를 하는데 반해 페닌슐라 세탁협회의 경우 회장이 여러번 바뀌었는데도 불구하고 매년 70-8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여행을 하는 것은 보면서 보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9년전 샌프란시스코에서 문을 연 게스관광은 그동안 본국의 IMF등 어려운 고비도 많았지만 구조조정등을 통해 지금까지도 아웃바운드 관광을 계속하고 있으며 게스 관광을 통해 예약을 하는 관광객들로만 팀을 구성해 50인승 버스로 여행 팩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게스관광은 여름 성수기에는 50인승 버스가 일주일에 4대 정도씩 출발을 할 정도로 신뢰를 받고 있다. 신형우 사장은 게스 관광을 이용해 여행을 해본 분들은 서비스에 만족을 표하면서 다시 이용을 해주거나 사람들에게 권하고 본국에서 오는 친지가 있으면 게스관광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게 한다고 말했다.

이같이 게스관광이 인기를 끄는 비결에 대해 게스관광을 이용해본 사람들은 다른 여행사와 비교할 때 경비가 비싸지 않으면서 서비스도 만족스럽고 무엇보다 가이드에 직접 나서는 신형우 사장의 구수한 입담과 다양한 지식으로 차를 타고 가는 동안 지루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게스관광은 샌프란시스코 사무실외에도 지난해부터는 산호세 지역까지 활동기반을 넓혔으며 조만간 산호세 지역에 대형 사무실도 마련할 계획이다.
게스관광은 서부관광, 일일관광, 옐로우스톤 관광, 동부 관광, 캐나다 관광, 유럽 관광등 다양한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게스관광의 전화는 (415) 752- 1234, (408) 244-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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