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머지 선정 ‘전국 탑10’여대생 이용화양 뽑혀
2004-09-16 (목)
매서추세츠 공과대학 4학년에 재학중인 한인 여대생 이용화(미국명 로렐 이·사진)씨가 미 유수의 패션 월간지 ‘글래머’(Glamour)가 선정하는 ‘탑 10’ 여대생에 뽑혔다.
글래머지는 매년 미 전국 대학교에서 리더십 있고 성적이 우수하며 과외·연구·봉사활동이 뛰어난 여대생 10명을 선정, 1,500달러의 장학금과 뉴욕 왕복 여행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씨는 워싱턴 보텔 출신으로 현재 MIT에서 두뇌 및 인지 과학을 전공하고 있다.
과거 글래머지가 선정한 탑 10 여대생 명단에는 하버드 크림슨지 편집국에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입사한 학생, 미 해군사관학교 첫 여성군단장 등이 포함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