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나의 생각

2004-09-1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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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되는 한국의 좌경화


지난 3월23일 9명의 미 연방 하원의원은 2004 북한 인권 법안을 하원에 제출하였다. 이 법안을 제안했던 샘 브라운 백 공화당의원은 주미 대사관 소속 고위관리가 전화를 걸어 법안을 취소하라는 압력을 여러 차례 가해 왔다고 LA에서 있었던 동포간담회에서 증언하였다.
이 법안은 지난 7월 21일 하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고 9월말 상원에 표결이 남아있는 상태이나 통과가 확실시되고 있다. 최근 LA 한인타운의 친북 성향의 22개 단체들이 북한 인권 법안 반대성명을 내었고 본국의 열린 우리당의 일부의원들이 주한 미국대사관에 반대성명서를 직접 제출하기도 하였다.
유엔 총회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 대표가 북한 인권 법안에 기권하였다. 열린 우리당과 노무현의 참여정부는 북한 인권 문제, 탈북자 문제, 납북자 생사확인 문제, 생존 국군포로 생환 문제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김정일이 김대중과의 정상회담 이후 대한민국에 내린 7대 지령이 거의 모두 실현 되어가고 있다.
첫째, 국회를 점령하라 (43%가 386세대다).
둘째, 국가 보안법을 철폐하라 (노무현이 직접 주장하였다).
셋째, 전교조에 의한 유치원, 초등학생에서부터 공산주의, 사회주의 의식화 교육 실시하라.
넷째, 언론과 방송을 장악하라 (소위 조중동 만이 보수성향을 지키고 있고 KBS 국장급직원 92명중 70%가 386세대로 대체되었다).
다섯째, 교회를 파괴하라 (과거 33인의 민족 대표 중 18인이 기독교인이었으나 현재는 해방신학의 영향으로 주의 종들 사이에서도 친북 성향 사람이 공공연히 공식석상에 나오고 있다).
여섯째, 미군을 철수시켜라 (여중생 사망사건으로 인한 전국적인 반미시위로 인해 한반도에서 점진적으로 미군들이 철수할 계획에 있다).
일곱째, 민주노총, 한국노총에 의한 조직적인 파업시위로 기업체들을 파괴하라 (계속 실시 중에 있다).
현재 한국에는 수만 명의 간첩들이 활개를 치며 다니고 있고 군부대내의 간부급 장교들 속에도 친북 성향이 나타나고 있다. 노무현의 장인 권오석은 후천성 장님으로 1971년 폐결핵으로 감옥에서 병사한 미전향 장기수(간첩)였는데 그는 6.25 침략 전쟁 당시 창원지역 공산당 부위원장으로 11명의 선량한 양민을 직접 학살했다.
노무현은 모택동을 존경한다고 망언을 하는 동안 김정일은 지금 미군이 한반도에서 철수하기만을 고대하고 있다. 우리는 지난 51년 잘 살아 보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며 일만 했지 자녀들에게 일제 36년의 교훈과 6.25 침략전쟁,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독재에 대하여서는 바른 교육을 하지 못했다. 한반도에는 아직도 미 발굴, 미 발견 남침용 땅굴이 20개가 더 있으나 지역 주민들이 지역 경찰서와 군부대에 신고해도 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다.
미국내 유대계 최대의 인권 단체인 사이먼 위센탈 센터까지 북한 인권 법안을 지지하고 있다. 전 세계 모든 한인 교회들과 성도들은 대한민국의 좌경화와 북한의 남침야욕을 분쇄하기 위한 기도를 할 때다.

존 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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