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존슨 X-마스 퍼레이드 그랜드 마샬
2004-09-11 (토)
LA 레이커스의 전설적 스타 어빈 ‘매직’ 존슨(사진)이 역사 깊은 할리웃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샬로 뽑혔다.
올해로 73회를 맞는 할리웃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주관처는 9일 모임을 갖고 올해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샬로 이제는 성공적인 기업인이 된 존슨을 선정했다.
할리웃시의 명예시장이자 퍼레이드의 총연출자인 자니 그랜트는 10일 이 내용을 발표하고 “존슨의 커뮤니티를 끌어안는 관용과 적극적 활동이 그를 올해의 산타클로스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존슨은 10여년전 은퇴하고 기업인으로 변신, LA지역에 극장과 커피샵을 만들었으며 특히 또 흑인이나 소수계 밀집지역에 많은 비즈니스를 오픈해왔다. 할리웃 퍼레이드는 추수감사절이 지난 첫 일요일인 11월 28일 할리웃 블러버드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