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강남과 민속촌이 만나 조화 이루는 곳 될 것
2004-09-10 (금)
롤랜드 프로퍼티스 션 김 사장
가장 업스케일한 원스탑 샤핑몰이 될 것을 자신합니다
프리몬트에 만들어질 예정인 한인 수퍼리움을 추진중인 롤랜드 프로퍼티스의 션김사장<40, 한국이름 김상필, 사진>은 베이지역 어디서나 30분내에 올 수 있는 프리몬트 지역에 들어설 이 샤핑몰은 100에이커에 들어서는 대형 샤핑몰의 한 부분이 되어서 바트와 연결되는 셔틀까지 운행되는등 여러 가지 면에서 현재까지의 샤핑몰과는 현저한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까지 완전한 건물 조감도나 세부사항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를 하는 것에 대해 그동안 많은 분들이 마켓이나 사우나등을 하겠다는 발표를 하거나 현재 건물등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같은 프로젝트가 있다는 것을 알려 피해를 입는 경우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말하고 또한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플라자에서 영업을 하는 분들의 관심이 많은 상태에서 업소운영에 전문지식이 많은 북가주 한인들이 미리 관심을 가져주기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현재 메인 샤핑센터 건축주와 건물건립에 대한 의견조율등 몇가지 사안이 남아있어 4주정도 지나야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그라운드 리스와 700만달러의 자금이 있는 이상 프로젝트가 성사되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샤핑몰 건립은 강남의 분위기와 민속촌의 분위기를 한곳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북가주 지역에 한인들을 위한 미주내 최대 한인 샤핑몰이 건립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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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랜드 프로퍼티
UC 버클리 하스 비즈니스 스쿨 동문들이 모여 만든 회사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올해초 설립됐다. 사장은 션김씨, 재정담당 부사장은 UCSF 병원 이비인후과 과장인 스티븐 청박사, 오퍼레이션 담당 부사장은 팀 오브라이언씨이며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현재 우드멘 생명보험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다니엘 강(한국이름 강홍구)씨다.
김사장은 서울대를 2년 다니다 도미해 UC버클리에서 경제학과 MBA를 전공했으며 그동안 미쯔비시 전자 기획실, 남가주 TCT부사장등 하이테크 기업에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