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UCLA 학생“기억상실증”
2004-09-09 (목)
6주 동안 실종되었다가 멕시코 국경도시 티화나에서 발견되어 지난 5일 애나하임 집으로 귀환한 UCLA 학생 아마드 아라인(20·컴퓨터 공학 전공)의 케이스는 갑작스런 기억상실증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아라인의 모친은 주치의가 7일 그같은 진단을 내렸다고 밝히고 6주 동안 무려 30파운드가 빠진 아들도 아직 자신이 애나하임에서 버스를 탔던 이후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기억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