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블룸버그 시장, 프리킨더가튼 확대할 계획 없다

2004-08-2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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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아시안 아메리칸 어린이들이 주로 다니는 일부 프리 킨더가튼이 충분히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으며 주인이 혐의를 받고 있는 사기범인 만큼 더 이상 지원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존 리우 시의원과 아시안 학부모들이 18일 뉴욕시 교육국 본부 앞에서 벌인 집회에 대해 직접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을 표현하는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아시안 아메리칸 어린이들을 위한 프리 킨더가튼‘레드 애플(Red Apple)’이 현재 충분한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으며 주인인 지밍 쉔이 지난 2001년 프리 킨더가튼의 정원을 허위 조작한 혐의로 1만 달러 벌금형을 받은 점 등을 감안해 더 이상 지원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못박았다.


존 리우 시의원과 교육 관계자, 학부모 300여명은 아직도 많은 어린이들이 프리 킨더가튼에 자리가 없어 제대로된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뉴욕시 교육국이 플러싱, 엘머스트, 브루클린 등에 위치한 프리 킨더가튼 레드 애플을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법원은 지난 2001년 레드 애플 7군데 중 6곳이 정원을 허위 조작했으며 셍씨가 보건국 감시관에게 뇌물을 줘 이러한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고 판결 내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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