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ACT 응시 뉴욕주 고교생 증가...올 졸업생 16% 응시

2004-08-1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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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와 더불어 미국내 대표적인 대입수능시험의 하나인 ACT에 응시하는 뉴욕주 고교생이 3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4과목 평균 성적도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시험을 주관하는 ACT사가 18일 발표한 2004년도 전국 주별 ACT 성적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주는 올해 졸업생 가운데 16%가 ACT 시험에 응시, 평균 22.3점을 기록했다.

이는 뉴욕주내 2만7,000명의 졸업생이 ACT 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전년도보다는 1%, 2년 전보다는 응시자가 2% 늘어났지만 5년 전과 비교할 때는 무려 10% 가까운 증가다.


평균 성적도 2002년 22.2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와 동일한 22.3점을 2년 연속 유지했다. 뉴저지주 역시 응시자수가 올해 전체 졸업생의 6%를 차지, 지난해와 동률을 기록했으나 2001년(4%)과 2002년(5%)에 이은 꾸준한 증가를 보였다. 평균 점수도 2001년(20.6점)과 2002년(20.7점)에 이어 지난해와 동일한 21.2점을 기록, 학생들의 실력도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과 뉴저지 지역 ACT 응시자들의 평균 성적은 전국 평균인 20.9%보다 높은 수준이다. 올해 전국 평균 성적도 지난해보다 0.1점 올랐으며 4개 과목별 평균 성적 역시 각각 0.1점씩 향상됐다.

인종적으로는 한인 등 아시안 학생 응시자가 4과목 평균 21.9점을 기록,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보였고 이외 백인(21.8점), 아메리칸 인디안(18.8점), 라틴계(18.4%), 흑인(17.1점) 등이 순서대로 그 뒤를 이었다.

올해 ACT 시험 응시자는 전국적으로 120만명에 달했으며 주로 중서부 지역 출신들의 응시률이 높은 편이다. ACT 시험은 SAT와 달리 36점을 만점으로 하며 영어, 수학, 독해, 과학 등 4과목의 학업 성취도를 평가한다. 또 SAT와 마찬가지로 내년 2월부터 작문시험이 추가된다.

<2004년도 미 동북부 지역 주별 ACT 성적 분석표>

지역 응시률 평균 성적 영어성적 수학성적 독해성적 과학
성적
뉴욕 16% 22.3점 21.3점 22.4점 22.8점 22.3점
뉴저지 6% 21.2점 20.7점 21.4점 21.5점 20.8점
커네티컷 9% 22.5점 22.3점 22.4점 23점 21.9점
매사추세츠 12% 22.4점 22.1점 22.3점 22.9점 21.7점
펜실베니아 9% 21.8점 21.2점 21.5점 22.3점 21.5점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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