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사원 덮친 차량 폭탄장치 쪽지
2004-08-17 (화)
LA카운티 셰리프는 15일 밤 8시께 팜데일의 이스트 팜데일 블러버드 1100 블러버드에 소재한 한 이슬람교 사원에 들이닥친 자동차 안에서 폭탄이 장착되어 있다는 쪽지를 발견한 후 이 사건을 혐오범죄로 보고 수사중이다.
단순 교통사고로 보고 현장에 출동한 셰리프는 이날 사원을 덮친 2002년형 붉은 색 포드 머스탱에서 폭탄위협 쪽지를 발견한 후 인근 주민들을 모두 소개시킨 후 전문팀을 불러 차량을 정밀검사 했으나 특별한 위험물질은 발견하지 못했다.
차량이 사원과 충돌했을 당시 차안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셰리프는 16일 까지도 이번 사건의 용의자나 동기 등에 대한 특별한 증거나 정보를 찾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