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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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계 2인조강도 새벽 택시 카재킹

2004-08-1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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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의 무장강도가 13일 새벽 할리웃 블러버드와 세라노 애비뉴에서 택시를 카재킹하여 운전자로부터 현금 80달러와 셀룰러폰을 강탈해 달아난 사건이 발생, 경찰이 범인수배에 나섰다. 다행히 운전자는 육체적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25~30세 가량의 라틴계 2인조 남성들이 이날 자정 직후 택시에 앉아있던 운전자에게 다가와 총기로 위협, 차 뒤 트렁크에 그를 강제로 가뒀다. 그런 후 범인들은 택시를 운전해서 수분간 달리다 버질 애비뉴와 템플 스트릿에서 멈췄다.
차가 멈추자 운전자는 트렁크 안의 레버를 열고 차 밖으로 탈출을 시도했고 그를 다시 가두려던 범인들은 운전자의 완강한 저항과 부딪치자 빨간색 혼다자동차를 타고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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