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맥도널드 햄버거 식당에서 산 햄버거를 먹다 고기 안에 들어있던 피하주사용 바늘에 입술을 찔렸다며 경찰에 신고했던 케이스는 돈을 갈취한 목적의 자작극이었음이 밝혀졌다.
포투나 경찰이 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 남성은 경찰의 집중수사 과정에서 햄버거 체인으로부터 돈을 울궈내기위한 방법으로 주사바늘과 주사기 조각 등을 준비한 후 햄버거 패티 안에 집어넣었다고 자백했다. 험볼트 카운티 검찰은 경찰의 수사가 완료되는 대로 이 남성을 허위신고와 거짓진술, 모의 등의 혐의로 정식 기소할 것인가를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