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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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슬러와 상담길 UCLA학생 실종

2004-08-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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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재학중인 UCLA의 카운슬러를 만나기 위해 오렌지카운티의 집에서 출발했다가 도중에 실종된 아마드 야신 아라인을 찾고 있는 경찰은 3일 그가 사우스 LA 지역에서 갈아탄 UCLA행 버스안 카메라에 잡힌 모습을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버스에 올라탈 때부터 47분후 내릴 때까지의 모습이 녹화된 이 테입에 따르면 그는 그러나 목적지인 웨스트우드 정류장보다 훨씬 앞선 곳에서 내린 후 사라졌다. 가족들은 아침을 걸르고 길을 나섰던 그가 아침을 사먹기 위해 중간에 내린 것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 UCLA에서 장학생으로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하던 아라인의 무사한 귀환을 위해 가족들은 1만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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