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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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보이 인더스트리 낙서 제거원 대낮 또 피살

2004-08-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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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만에 2번째 희생

보일하이츠에 본부를 두고 전 갱단원의 갱생 및 직업제공을 해왔던 홈보이 인더스트리에 소속된 낙서제거 일꾼 한명이 대낮에 또 다시 피살됐다. 보일하이츠 경찰에 따르면 이날 총격피살 사건은 통행차량과 통행인으로 번잡한 이스트 1가와 커밍스 스트릿 교차로에서 발행했다. 사건현장은 홀렌벡 경찰서와 불과 반블럭 떨어져 있으며 피해자가 소속된 홈보이 인더스트리 본부와도 100야드 거리에 위치해 있다.
경찰과 주민, 또 홈보이 인더스트리 관계자들은 이번 살인사건이 약 6주전 역시 홈보이 인더스트리 소속 일꾼이 낙서를 페인트를 덮어지우는 작업도중 피살된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시점에서 다시 발생, 갱단들의 도전이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
피해자는 이날 본부를 떠나 작업현장으로 출발하는 차량 안에서 총격을 받았다. 경찰은 그러나 6주전의 사건과 이번 사건이 연관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의 살인사건은 자신의 구역을 표시하는 낙서가 제거되는 것에 대한 갱단원들의 분노표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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