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소재 4년제 공·사립대학이 2004~05학년도 기준 적게는 4.8%에서 많게는 10.8%의 학비를 인상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뉴저지 스타레저가 최근 주내 공·사립대학의 올해 학비를 집계,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보다는 인상폭이 낮은 편.
현재 뉴저지주는 대학이 학비를 8% 이상 인상할 경우 주정부 교육예산 지원금을 삭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럿거스 주립대학도 최근 8% 인상을 결정, 연간 6,793달러 수준으로 인상됐다.
기숙사 비용을 포함, 평균 1만6,671달러를 납부해야 하며 이는 지난해보다 학생 일인당 1,000달러 이상 부담을 안겨준 셈. 몬클레어 주립대학 이사회도 지난 달 22일(목) 당초 11% 인상안을 취소하고 8%의 학비 인상을 최종 결정했다.
학비 인상폭 재조정으로 몬클레어 주립대학은 200만 달러의 수익 감소를 감당해야 하지만 2001년도 이후 등록생이 2,000명 늘어나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됐다.
이외 킨 대학은 주내 대학 중 가장 저렴한 연간 4,665달러를 부과할 예정이며 뉴저지 테크놀로지 인스티튜트는 연간 7,918달러, 블룸필드 칼리지는 1만3,700달러, 프린스턴 대학은 2만9,910달러 등 평균 5% 미만으로 인상이 결정됐다.
학비 인상폭이 가장 큰 대학은 스티븐스 테크놀로지 인스티튜트로 무려 10.8%의 인상을 결정, 연간 2만8,000달러 수준이다. 지난해보다 2,800달러 늘었다. 단, 신입생들에게만 적용되며 기존 재학생이나 복학생은 5% 인상된 2만7,30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고등교육 전문가들은 대학이 물가인상률의 3% 이상으로 학비를 인상하면 재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