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 페이스대학, 8주 과정 자격시험 준비 제공

2004-07-3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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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간호인력 미진출 돕는다

뉴욕 페이스대학이 한국 간호인력을 미국 의료업계에 진출시키기 위한 교육 서비스를 올 가을부터 본격 제공한다.

세계이민교육개발원(대표 리차드 김)과 지난 6월말 공식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한 페이스 대학은 한 회 25~30명 단위로 한국계 간호사들을 위한 미 정규간호사 자격증 시험(NCLEX-RN) 준비를 8주 과정으로 제공한다.

이미 자격증 시험에 합격한 간호사들에게는 취업에 앞서 병원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간호전문 분야의 영어회화도 별도 교육한다.
또한 대학은 한국계 간호사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요령도 별도 지도하며 미국 병원에서 간호사 채용에 앞서 요구하는 약물학 시험 준비도 도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에서는 해외 문학지 출판을 전문으로 하는 금문서적(대표이사 장진배)이 세계이민교육개발원의 한국 지사 자격으로 한국내 모든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지난 27일 페이스 대학을 방문, 교육시설을 둘러본 관계자들은 대학측과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이날 세부 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도 했다.

실질적인 교육을 전담할 페이스 대학 산하 평생교육원의 주디 밸라렐리 원장은 미 의료계의 간호인력 부족은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페이스 대학은 중국, 일본, 브라질 등과는 수년 전부터 유사 교육과정을 제공해오고 있으나 한국과는 이번에 처음인 만큼 프로그램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간호사 교육은 뉴욕시에서 기차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웨체스터 카운티 플레인빌 캠퍼스에서 실시하며 프로그램 성과에 따라 앞으로 맨하탄 캠퍼스에서 교육하는 방안도 가능할 전망이다. <관련 기사 D1>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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