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에는 올 가을 유치원부터 12학년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8개 차터스쿨이 새로 문을 연다.
일부 신설 차터스쿨은 치열한 입학 경쟁을 벌여야 했을 만큼 이미 정원 초과 사태를 맞기도 했지만 많은 차터스쿨이 추첨을 통해 입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아직 등록 신청을 받는 학교들도 있다.
차터스쿨은 사립학교처럼 개인이나 민간단체 및 기업이 학교를 운영하지만 교육기금은 정부에서 지원 받는 공립교육 기관의 한 형태로 일반 공립학교와 달리 독자적인 교과과정을 실시하는 등 학교 운영에 관한 모든 행정권한을 보장받는 것이 특징이다.
올 가을 새로 선보이는 차터스쿨 정보는 다음과 같다.
■Williamsburg Charter School: 올 가을 개교하는 차터스쿨 가운데 유일한 차터고등학교일 뿐 아니라 뉴욕시 최초로 고교생만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차터고교다.
첫해 등록생은 9학년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재학생 모두에게 노트북 컴퓨터가 각각 지급된다.수업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20분까지 진행되고 연간 수업일수는 220일로 일반 공립학교보다 많은 것이 특징이다. 리전트 고교 졸업시험 등 기초 학업 이외에도 시간 관리, 학습 요령 등에 대해서도 별도 지도한다.
또한 재학생들의 글로벌 안목을 키워주기 중동 및 아프리카(9학년), 극동지역(10학년), 유럽(11학년), 동유럽(12학년) 등 학년별로 주요 지역에 대해 집중 학습하는 과정도 마련돼 있다. ▲위치: 424 Leonard Street, 4th Floor, Brooklyn, NY 11222 ▲문의: 718-218-9812/599-9224 ▲www.thewilliamsburgcharterschool.org
■Peninsula Preparatory Academy Charter School: 유치원부터 2학년까지 첫해 입학이 가능하며 점차 5학년까지 수용할 계획이다. 신설 차터스쿨 중 퀸즈 소재 유일한 학교다. ▲위치: 10-45 Nameoke Street, Far Rockaway, NY 11691 ▲문의: 718-528-4290
■Excellence Charter School of Bedford Stuyvesant: 유치원과 1학년 대상으로 우선 개교한 뒤 8학년까지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각반에는 교사 2명씩 배정되며 수업은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다. 학생들은 매일 미술과 체육수업을 비롯, 30분씩 시와 명언을 낭독하는 시간을 갖는다. ▲위치: 600 Lafayette Avenue, Bklyn, NY 11216
▲문의: 718-771-7701 ▲www.excellencecharter.org
■The Bronx Charter School for Children: 첫해 등록은 유치원과 1학년 대상으로 하며 5학년까지 수용할 계획이다. 전체 등록생 규모는 260여명으로 예상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업한다. ▲위치: 384 East 149th Street, Suite 602 Bronx, NY 10455 ▲문의: 718-402-3300
▲www.tbcsc.org
■Bronx Charter School for Excellence: 유치원과 1학년을 대상으로 100명을 모집하며 추후 4학년까지 교육할 예정이다. 개교를 앞두고 유치원 등록은 평균 5대 1의 입학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학교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업하며 타 공립학교와 달리 8월에 개학해 다음해 7월에 종강한다. ▲위치: 1508 Webster Ave., Bronx, NY 10457 ▲문의:
917-318-4087
■Harlem Children’s Zone/Promise Academy Charter School: 유치원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첫해 개교하며 장차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수용할 계획이다. ▲위치: 35 East 125th Street New York, NY 10035 ▲문의: 212-234-6200
■Girls Preparatory Charter School of New York: 유치원부터 5학년까지 수용하며 첫해는 유치원과 1학년 대상으로 등록 접수를 받는다. ▲위치: 미정(맨하탄 1학군 지역내 예정) ▲문의: 212-662-6230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