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크, 22대 한인회장 이, 취임식

2004-07-2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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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 22대 한인회장 이, 취임식

취임사를 낭독하고 있는 22대 김영일 한인회장

지난 23일 새크라멘토 22대 한인회 이, 취임식이 1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 장로교회에서 열려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박대원 이사장의 귀빈소개와 부재중인 21대 회장을 대신하여 이애연 부회장이 이임사와 인수 인계 서류를 공식 이양을 했다.
김영일 회장은 21대 회장단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한인 사회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치하했다.
21대 회장단은 2년 동안 수고해준 이강덕 이사장을 비롯한 16명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강석효, 이윤희씨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는 유성춘, 양재경 악단의 특별 축하 공연으로 막을 내리고 2부 순서에서는 김 회장의 취임사로 시작되었다.

김 회장은 22대 한인회는 서로의 장점과 좋은 인격을 발견하고 험담보다는 덕담을 나누며 한인사회를 위해 위대한 잠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믿음이 있다고 선언했다.
김순배 부회장의 취임사에 이어 조병제 부 총영사는 격려사를 통해 △훌륭한 미국 시민이 될 것 △아시아 커뮤니티와의 결집 형성 △분단과 대립의 분쇄 등을 부탁하며 참여하고 활동적인 가장 모범적인 한인회를 이끌어가길 기원했다.
란쵸코르도바 시티 카운슬인 단 스코글룬드는 김 회장에게 커맨더 뱃지를 증정하고 축하했으며 강명규, 장기혁, 서정근 3명의 전 한인회장 역시 새로 출범하는 한인회장단을 축사를 통해 격려했다.
샌프란시스코 유근배 회장을 비롯한 이하전 광복회장, 한 장수 노인 회장, 서양호 참전 전우회 회장 등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22대 한인회 임원진은 아래와 같다.

△최고상임 고문-배천환, 강명규, 장기혁 △자문위원-강현진, 조무호, 그래이스 김, 김용, 벙몽환, 이두섭, 서정근, 박동서, 김종춘, 이희철, 윤호준, 박춘배, 정현섭, 나순규, 서양효 △법률 고문-앤드류 바코스, 오안나 △부회장-김은식, 허선구, 조현표
△사무총장-김인래 △이사-정태준, 송응선, 최승남, 안수웅, 장상철, 전석균, 송응석, 김성자, 박광소, 김기상, 김진용, 하준선, 홍윤기, 손봉덕, 권영일, 주한회, 고영석, 한 장수, 이효열, 김도완, 박영수등이다.
분과 위원장에는△여성-정임순, 하나 조, △보건 체육-양광용, 이원석, △문화 예술-김인래 △사회 교육-데이빗 조 △청소년-문은상, 김상천
△고충처리-조영현 △편집홍보-홍상호, 손봉덕 △인력개발-송승철 △경로대학-이승철.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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